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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을지훈련) 뜻과 일정, 민방위 사이렌 행동요령

6분 읽기 · 2026-08-14 기준
※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실제 자격·지급액·신청 일정은 제도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청 전 반드시 정부24, 홈택스 등 공식 기관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을지연습은 어떤 훈련인가

행정안전부는 을지연습을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라고 설명한다. 군사 작전 훈련이 아니라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비상 상황에서 업무를 어떻게 이어갈지 점검하는 정부 훈련이다. 흔히 쓰는 을지훈련은 같은 훈련을 가리키는 말이고, 정부 공식 명칭은 을지연습이다.

주관 부처는 행정안전부이며 실무는 비상대비훈련과가 맡는다. 행정안전부 기준으로 2026년 연습은 58번째다.

2026년 을지연습 일정과 규모

행정안전부는 2026년 을지연습을 8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규모는 약 4,000개 기관, 약 58만 명이다.

최근 행정안전부 발표를 보면 2025년은 8월 18~21일, 2024년은 8월 19~22일, 2023년은 8월 21~24일이었다. 매년 8월 중하순에 4일간 열리는 흐름이지만 날짜는 해마다 달라진다. 다음 해 일정은 대체로 7~8월에 행정안전부 보도자료로 공지되므로 그때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훈련 내용에는 기관마다 하나씩 상황을 상정해 훈련하는 1기관 1훈련, 전력·에너지·공항·항만·도로 같은 국가핵심기반시설 피해 상황 가정, 국가정보원이 주관하는 실시간 사이버 방어훈련, 전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을지국무회의가 포함된다. 무인기(드론) 공격과 사이버공격이 겹치는 복합위기 상황도 상정한다.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군 연습의 차이

이름이 비슷해 자주 섞이지만 주관 기관과 대상이 다르다.

구분주관대상2026년
을지연습행정안전부행정·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8월 18~21일
민방위 훈련행정안전부(민방위)전 국민 대피 안내8월 20일 오후 2시
군 연습국방부·합동참모본부군 및 관련 기관국방부 발표 확인

일반 시민이 사이렌을 듣고 대피하는 그 훈련은 정확히는 민방위 훈련이고, 을지연습 기간 중 하루만 함께 진행된다. 2026년에는 8월 20일이었다. 군이 주관하는 연습은 국방부·합동참모본부 소관이라 발표 창구부터 다르므로, 군 연습 일정은 국방부 발표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하는 을지연습 자료에는 군 연습 일정이 들어 있지 않다.

누가 참여해야 하나

행정안전부가 밝힌 을지연습 참여 대상은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다.

  • 공무원은 참여 대상이다. 비상소집훈련과 근무조 편성이 포함된다.
  • 공공기관·공기업 직원은 소속 기관이 대상에 해당하면 참여한다.
  • 일반 회사원과 자영업자는 을지연습 참여 대상 기관에 들어가지 않는다. 다만 정부가 지정한 중점관리대상업체에 근무한다면 소속 기관 지침을 따른다.
  • 민방위 훈련 날의 대피는 별개다. 행정안전부는 이때 모든 국민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지하공간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한다.

민방위 훈련 날에는 무엇이 달라지나

2026년 8월 20일 훈련은 다음 순서로 진행됐다. 민방위 훈련은 해마다 같은 구조로 반복되므로 다음 훈련 때도 참고할 수 있다.

시각경보행동
오후 2시공습경보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지하공간으로 대피
오후 2시 15분경계경보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 가능
오후 2시 20분경보해제훈련 종료

차량 통제는 전국이 아니라 지정된 구간에서만 이뤄진다. 서울은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숭례문 교차로 구간에서 오후 2시부터 5분간 통제됐고,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은 전국 250개 구간에서 실시됐다.

일상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도 확인해 둘 만하다. 행정안전부는 병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 주요시설은 훈련 중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군·구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지정해 이용객과 주민 대상 대피훈련을 진행한다.

사이렌이 울리면 어떻게 하나

훈련이든 실제 상황이든 경보 체계는 같다. 세 단계만 기억하면 된다.

  1.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하던 일을 멈추고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지하공간으로 이동한다. 지하철역, 지하상가, 건물 지하주차장이 대표적인 공간이다.
  2.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다.
  3. 경보해제가 나오면 훈련이 끝난 것이므로 평소 활동으로 돌아간다.

공습경보는 대피, 경계경보는 이동 가능, 경보해제는 종료로 묶어 두면 헷갈리지 않는다. 운전 중 통제 구간에 있다면 현장 안내와 통제 요원 지시에 따른다. 민방위 경보 종류와 발령 체계 전반은 행정안전부와 국민재난안전포털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까운 대피소 찾는 법

행정안전부는 전국에 1만 7천여 개의 대피소가 지정돼 있다고 밝혔다. 위치는 다음 경로로 확인한다.

  • 안전디딤돌 앱: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정보 앱
  • 국민재난안전포털 safekorea.go.kr
  • 네이버·다음 포털 검색,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티맵
  • 외국인은 Emergency Ready App

사이렌이 울린 뒤에 찾기 시작하면 늦다. 집과 직장 주변 대피소를 한 곳씩 미리 확인해 두는 편이 낫다.

자주 오해하는 점

  • 4일 내내 사이렌이 울린다 — 민방위 훈련은 기간 중 하루만 진행된다. 2026년은 8월 20일 오후에 20분 남짓이었다.
  • 관공서 업무가 멈춘다 — 훈련은 비상 상황에서도 기관이 업무를 이어가는지 점검하는 성격이다. 민원 업무를 일괄 중단한다는 발표는 없으며 기관별 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 일반 직장인도 훈련에 참여해야 한다 — 을지연습 참여 대상 기관에 일반 기업은 포함되지 않는다.
  •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 지정 구간에서 짧게 이뤄지고, 지하철과 철도는 정상 운행한다.
  • 을지연습과 군 연습이 같은 훈련이다 — 주관 기관과 발표 창구가 다르다.

폭염과 겹칠 때의 운영 방침

행정안전부는 2026년 훈련을 앞두고 폭염 대비 안전관리 방침을 안내했다. 폭염주의보 때는 야외훈련 시간과 강도를 조정하고 수분 공급과 휴식 시간을 확보한다. 폭염경보 때는 훈련 시간을 줄이고 규모를 축소하며 필요하면 실내훈련으로 전환한다. 폭염중대경보 때는 야외훈련을 원칙적으로 중지하고 실내훈련으로 대체한다.

자주 묻는 질문

을지연습과 을지훈련은 다른 건가요?

같은 훈련입니다. 정부 공식 명칭은 을지연습이고, 을지훈련은 일상적으로 함께 쓰이는 표현입니다. 행정안전부 보도자료에는 을지연습으로 표기됩니다.

2026년 을지연습은 언제였나요?

행정안전부는 2026년 을지연습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4,000개 기관, 약 58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날짜는 해마다 달라지므로 다른 연도는 행정안전부 공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 회사원이나 자영업자도 참여 의무가 있나요?

행정안전부가 밝힌 을지연습 참여 대상은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입니다. 일반 기업과 자영업자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만 정부가 지정한 중점관리대상업체에 근무한다면 소속 기관 지침을 따르면 됩니다.

사이렌은 을지연습 기간 내내 울리나요?

아닙니다. 사이렌이 울리는 민방위 훈련은 기간 중 하루만 진행됩니다. 2026년에는 8월 20일 오후 2시 공습경보로 시작해 2시 15분 경계경보, 2시 20분 경보해제로 종료됐습니다.

훈련 시간에 지하철이나 병원도 멈추나요?

행정안전부는 병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 주요시설은 훈련 중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통제는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 교차로 등 지정된 구간에서 짧게 이뤄집니다.

가까운 대피소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행정안전부의 안전디딤돌 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카카오맵·네이버지도·티맵과 포털 검색으로도 조회됩니다. 외국인은 Emergency Ready App을 이용하면 됩니다. 전국에 1만 7천여 개가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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